황태축제 폐막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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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황태축제 폐막 이모저모
( 지역사회면 2002-3-4 기사 )
◇지난해 처음 시작해 지역노인들로부터 대호응을 얻은 경로잔치가 올해도 성황리에 열려 노인들이 즐거움을 만끽.
( 지역사회면 2002-3-4 기사 )
◇지난해 처음 시작해 지역노인들로부터 대호응을 얻은 경로잔치가 올해도 성황리에 열려 노인들이 즐거움을 만끽.
특히 인제군 6개 읍·면 노인회 뿐만 아니라 속초시와 양양군의 노인들도 참여해 함께 즐기고 관태대회에 직접 참가하는 등 영서와 영동, 설악권의 화합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
◇주민들과 용대리 황태음식전문점 등에서 행사장내에 마련한 풍물음식점에서는 각종 황태 관련 음식을 평소보다 15%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행사 주최측은 음식점들이 자율적으로 싼값에 판매해 다른 각종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바가지상혼을 완전히 없앴다는 평가를 받자 희색.
또 행사장내에는 황태음식 무료시식코너가 다채롭게 마련돼 외지 관광객들이 황태의 진미를 맛보게 하는 등 황태 홍보에 만전.
◇올해 축제장에서의 황태 판매고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 주민들과 황태건조업자들이 만면에 희색. 주최측은 지난해보다 판매고가 30%가량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
한편 2일 오후 눈이 내려 미시령구간이 통제돼 상하행선 차량들을 진부령으로 우회시키자 축제위원회 관계자들이 노심초사 했으나 다행히 마지막날인 3일에는 맑은 날씨에 관광객들이 줄을 잇자 안도.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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