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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 황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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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대리 황태마을을 소개합니다.

    마을 이모저모

    용대리 황태마을

    마을시(詩) / 용대리송(song)

    황태마을을 읊고 노래하다
    문화예술 속, 전통 황태먹거리문화를 이어가는 황태마을.

    마을시 "용대예찬"

    용대예찬

    최인철

    백두대간 길목 이어지는
    진부령·미시령·한계령
    달빛 사이로 나뭇잎 손짓하고
    오구슬 흐르는 여울목 있는곳
    열목어 뛰어노는 모습 보인다.

    백담사 풍경소리에
    용·매 바위가 눈 비비고 아침을 열며
    하늘로 비상하려 자태 뽐내고
    웅장한 위용보며 알몸 드러낸다.

    계절의 순환속에 예쁘게 채색되여가는
    미래의 땅 용대 길목마다
    누런 황태가 대롱대롱 매달려
    세찬 강풍 아랑곳하지 않고
    입맞추고 볼 비비는 모습
    오가는 사람 발길 잡는다.

    무지개 꿈을 바라는 용대(龍垈)
    하얀 물보라 빛 부서지는 폭포 저만치
    영롱한 아침해가 두둥실 떠오르네.

    달빛사이로 나뭇잎 손짓하고
    용(龍)바위·매바위 사이로
    옥구슬 흐르는 여울목 있는 곳

    하늘로 비상하려는 너의 자태
    웅장한 위용 알몸드러내고
    계절의 순환속에 예쁘게 채색되어가는
    미래의 땅 용대(龍垈)가 더욱 아름답다.

    누런 황태가 대롱대롱 매달려
    세찬바람에 발더둥치는 모습이
    애처로워 오가는이 눈길 잡으며

    무지개빛 꿈을 바라보고
    변화와 화합을 잉태하려는
    인고(忍苦)의 나날만큼
    찬란한 내일은 가까워오리.

    용대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