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5] “용대리 황태 올해도 계속됩니다”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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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인제군 용대리 주민들이 황태덕장 설치작업을 서두르고 있다.인제=정래석기자
전국 최대 황태 생산지인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주민들이 황태덕장 만들기에 한창이다.
<전국 최대 생산지 인제 용대리 주민 황태덕장 만들기 분주>
용대리 주민과 황태 생산자들은 최근 산간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자 용대 3리 일대 7만5,000여평에서 황태덕장 설치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80%가량의 덕장 설치를 완료한 가운데 다음 달부터 명태를 내걸 계획이다.
올해는 명태 확보량이 늘어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어난 2,300만마리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황태덕장도 지난해보다 25%가량 커진 7만5,000여평의 규모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용대리 황태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추위와 바람 속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 황금빛으로 완제품을 만들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공급된다.
(사)인제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 이강열 대표는 “황태 건조작업은 기후조건과 정성이 어우러져야 하는 만큼 용대리 황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모든 주민들이 덕장 설치에 나서는 등 건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제=정래석기자
전국 최대 황태 생산지인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주민들이 황태덕장 만들기에 한창이다.
<전국 최대 생산지 인제 용대리 주민 황태덕장 만들기 분주>
용대리 주민과 황태 생산자들은 최근 산간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자 용대 3리 일대 7만5,000여평에서 황태덕장 설치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80%가량의 덕장 설치를 완료한 가운데 다음 달부터 명태를 내걸 계획이다.
올해는 명태 확보량이 늘어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어난 2,300만마리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황태덕장도 지난해보다 25%가량 커진 7만5,000여평의 규모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용대리 황태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추위와 바람 속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 황금빛으로 완제품을 만들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공급된다.
(사)인제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 이강열 대표는 “황태 건조작업은 기후조건과 정성이 어우러져야 하는 만큼 용대리 황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모든 주민들이 덕장 설치에 나서는 등 건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제=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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