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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마을 용대리, 극빈촌서 최고부촌 된 이유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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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110회   작성일Date 20-07-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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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마을 용대리, 극빈촌서 최고부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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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산 명태를 토속황태로 만드는 용대3리 황태덕장

    '신지식인 마을' '황태마을' 용대리(www.yongdaeri.com)가 관광인프라와 풍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대리 140여 가구의 연간 평균소득은 4,000만원대로 전국 전체 마을 중 1,2위권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일대에는 황태촌, 빙어축제, 아이스파크, 빙벽, 백담사, 십이선녀탕 등이 있어 특히 겨울철 여행 및 토속체험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용대리는 외지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용대리는 오는 3월1일(목)부터 4일(일)까지 4일간 인제군 북면 용대3리 삼거리에서 제9회 용대리 황태축제를 개최한다. (주)설악레저스쿨(http://sls365.co.kr) 기획, 황태축제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전국 황태를 대표하는 축제로 지난 1999년 첫 개최이후 인제군을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축제 첫날인 3월1일에는 용대3리 황태촌내 행사장에서 총 상금 660만원이 걸린 '2007 황태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며 각 부문 30개팀을 오는 2월2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황태란 눈 많고 바람 무성한 산악지역에서 4개월여에 걸쳐 말린 명태로 바다에서 건조한 북어에 비해 속살이 솜같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한겨울 동안 인제군 북면 용대리 30여개 덕장에서 100만 마리 이상의 황태를 생산하고 있다. 전국 음식점 등에 공급되는 황태 전체량의 70% 이상이 용대리에서 건조 공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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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담열목어아이스파크

    용대리에는 얼음낚시터 눈썰매장 얼음축구장이 있는 백담열목어아이스파크, 인공빙벽으로 유명한 매바위 인공폭포 등이 있어 겨울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용대리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묵으며 '님의 침묵' 등을 집필한 백담사가 있다.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들러는 십이선녀탕도 인근에 있다.

    최용진 용대3리 이장(용대황태유통 대표)은 "황태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용대리가 토속음식 및 관광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도시로 나갔던 젊은이들의 귀농이 이어져 500여 용대리 주민 중 60% 정도가 30~40대"라고 말했다.

    최 이장은 또 "마을주민들이 대부분 러시아산 명태를 부산에서 개별 운송해오는데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공동구매 공동운송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구 용대3리 마을 총무(산골황태덕장 대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마을주민을 중심으로 황태의 브랜드마케팅에 힘쓴 결과 십수년전 가장 못살았던 오지 마을이 이젠 전국 최고의 부자마을로 탈바꿈했다"며 "30~40대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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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 가공설비


    문병환기자 01/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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