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축제 전국행사 `자리매김'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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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사와 황태축제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6회 인제 황태축제가 빙어축제와 함께 겨울철 전국 축제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태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미시령 삼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황태축제에 총 2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황태 판매점들의 수익이 총 7억여원에 달한다.
황태축제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 한 것은 북면 용대리 주민들과 황태 판매업자들이 축제를 통한 소득 창출의 효과를 인식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 황태축제위원회는 축제 1개월전부터 인터넷을 통한 홍보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축제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매일 회의를 통해 각종 상황을 점검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관광객과 황태 판매 수익금이 3년째 30%가량의 신장세를 계속 보이는 결실을 맺게 됐다.
최병호황태축제위원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축제를 준비하는 것이 성공 개최의 열쇠”라며 “올해 판매 소득이 크게 늘어 보람이 있다”고 했다. <麟蹄=沈殷錫기자·essim@kwnews.co.kr>
3월 5일 강원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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